테슬라 S&P 500 지수 편입 확정 9월 편입 실패 후 왜?

11월 17일 한동안 잠잠하던 테슬라 주가가 다시 한번 뛰어올랐습니다.

 

 

지난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 편입에 실패했던 테슬라가 미국 뉴욕증시 3대 대표

지수 중 하나인 S&P500 지수에 마침내 편입되었습니다.

 

이에 따라 주가가 한동안 상승할 전망입니다.

 

11월 17일 테슬라 주가가 40달러  가까이 상승했다.

 

테슬라는 일찌감치 S&P500 가입 기준을 충족했었지만 S&P500 지수위원회는 지난 9월

정례회의에서 테슬라를 편입 종목으로 선정하지 않았습니다.

 

S&P500에 가입 하려면 미국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, 뉴욕 증권거래소(NYSE) , 시카고 옵션거래소(Cboe)

중 한 곳에 상장해야 하고 시가총액 최소 82억 달러(약 9조원)를 달성해야 하며 지난 4분기

연속 흑자를 내야 합니다.

 

 

테슬라는 지난 분기 실적으로 4분기 연속 흑자와 시가총액 82억달러 이상, 미국 내 본사 유지 등의 조건을 갖추어 S&P 500 지수 편입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서 기대를 모았었습니다만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2000슬라로 불리던 테슬라가 S&P 500 지수 편입에 실패하면서 테슬라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렸었습니다.

 

2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지수 편입은 첫째로 3분기 높은 실적과 주가 안정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.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예상을 크게 뛰어넘은 8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, 차량 출하 대수도 약 14만대로 테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불안하던 테슬라의 주식이 400달러 선에서 변동성이 낮아진 것이 편입에 이유라고 생각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