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/07/24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 마리슈 아도이 벤 에이프릴세컨드
2018/07/24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 마리슈 아도이 벤 에이프릴세컨드
간만에 시간이나서 취업준비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친구와 함께 난장에 갔습니다.
이번에는 마리슈 아도이 벤 에이프릴세컨드가 오네요
미리 알고있던 분은 또 오해영 ost를 부른 벤씨만 알고갔어요
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.
이번 공연은 스탠딩이 아니라 다행이었어요. 4~5시간을 서있기는 힘들었거든요 ㅠ
6시 반 부터 표를 나누어주고 7시 반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.
같은 진월동에 거주하시는 20살 래퍼 님 오늘도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.
난장은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대기시간에만 촬영가능합니다!
첫번째 무대는 마리슈의 공연이었어요.
방송공연은 처음이라고 하던데 처음이라 많이 긴장된다고 하던데
방송에서 처음하는 것 치곤 말 잘하지 않냐고 하던데 보컬분이 귀엽네요
대부분 밝고 순수한 느낌의 노래를 불러주네요.
듣다보면 20대 시절의 순수한 사랑했던 시기가 떠오르고 마음이 편해지네요.
두번째 무대는 아도이의 무대였는데요.
아도이는 팝음악을 하더라구요! 그래서 가사가 다 영어로 되어있습니다.
90년대 팝음악을 듣는 느낌이었어요!
가사를 알아듣기는 어려웠지만 음악이 신나서 가장 재밌었던 무대로 기억합니다.
보컬분들과 밴드 멤버들 개성도 강해서 좋았어요!
마침 난장에 태권도를 배우러오신 외국인 분들이 단체로 오셨는데
그 분들은 아도이의 음악을 어떻게 들으셨을지 궁금하네요.
세번째 무대는 벤의 무대였습니다.
중간중간 응원 잘해주는 분들에게 벤씨가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
진행도 매우 잘하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.
벤씨를 또 오해영 ost를 통해 알게되었고 이번 난장을 통해 더 알게되었는데
벤씨는 정말로 홍진영씨 부럽지 않게 흥이 많은 분이더라구요
대기시간에도 마이크가 쉬지를 않았습니다.
단체로 사진찍는 시간도 있었는데 ㅠ 제가 타이밍이 늦어서 벤씨 뒷모습만 하나 남겼네요.
마지막 무대는 에이프릴 세컨드였습니다.
그런데 저는 갑자기 일이생겨 공연을 마지막까지 다 보지못햇어요 ㅠ
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... 8월 7일에 다음 난장을 하는데
다음번에는 꼭 마지막까지 자리를 채우고 와야겠네요.
다음 난장 공연은 8월 7일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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